-
민의수렴은“강건너 불”/개각후의 과제와처방(시국 이것이문제다:2)
◎제기능 못하는 정당/당리당략 우선 툭하면 싸움/대권에만 집착… 정책개발은 뒷전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빚어진 위기정국은 국무총리 경질과 4개 부처장관 교체로 일단은 한 고비를 넘긴
-
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
Ⅰ.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.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.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‘적대적 의존관계’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
-
[사설] 기구없어 위기관리 못했나
노무현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사태로 빚어진 미증유의 물류대란과 관련, 정부의 위기대처 시스템이 '공백상태'라고 진단했다. 이에 정부는 새로운 위기대처 시스템의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박대통령 지지율 하락
중앙일보박 대통령이 새겨야 할‘최저 지지율’의미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6%로 추락했다. 어제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조사 결과다. 대
-
[정덕구의 NEAR 와치] 김영란법 정착과 기업회계 개혁으로 선진도상국 넘어서자
정덕구NEAR재단 이사장한국 사회는 선진사회인가? 한국의 사회생산성은 얼마나 높은가? 그래서 한국은 선진국인가? 오랫동안 우리에게 던져져온 질문이다. 경제력이나 군사력, 그리고 문
-
[그림사설] 민주당, 왜 공무원 피살 청와대 자료 공개 거부?
. . . . . . . 글=중앙일보 논설실 그림=김하영 인턴기자 관련기사[사설]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정보 공개 협조해야[그림사설] 최악의 경제위기 돌파하려면[그림사설] 김
-
국회 공전중인데 마트 달려간 野…내부선 "총선서 골로 갈것"
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“어제 민생우선실천단 첫 일정으로 물가 현장 점검을 다녀왔다”며 “그곳에서 현장의 여러 어려움을 접했다”고 말했다. 박 원내
-
[단독] 피살 지켜만 보고, 첩보 공유도 없었다…軍총체적 부실
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(47)씨가 북한군에 피격된 이후 합동참모본부가 연평도 주둔 부대를 검열한 것으로 확인됐다. 이를 두고 군 내부에선 ‘경계 태세 실패'를 추궁하고 나
-
정치권 정신차려야 경제도 산다(긴급 경제진단:4)
◎국민 믿도록 정책 일관성있게 실천/불로소득 없애야 근로의욕ㆍ생산성 향상/양도세보다 「보유과세」강화로 투기억제(좌담) 경제변수 몇개 움직여서는 현재의 경제난국을 풀 수 없다는 것이
-
[특별기고] 돈부시교수 "한국도 '태국통화위기' 영향권"
태국 바트화에서 시작된 동남아 통화위기가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. 동남아 각국에 몰아닥친 통화위기의 배경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를 이 문제에 정통
-
(20)쉽고「얇게」쓴 마르크스 역사학
『우리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모두 마르크스주의자들이다』라는 말이 있다. 일견 기이하게 들리는 이 주장은 현대사회과학 지식 중 그 학파와 상관없이 마르크스의 영
-
[좌파 정권 10년 공과①]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
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. 김대중(DJ)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‘좌파 정권’으로 규정하고 있다.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·노무현 정부를 ‘좌
-
대형참사-위기감 느끼며 산다 70%
온 국민이 불안하다.다리를 건너기도 무섭고,아파트도 두렵다. 국민들은 우리 사회를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. 많은 국민들은 성수대교 참사(慘事)가 과거 정권의 탓도 있지만 현정
-
[중앙일보 월례 포럼] 저출산·고령화 어떻게 대처하나
▶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28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,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.오종택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28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
-
[깊이보기: 흔들리는 한국영화] 제작비 급증…관객수는 뚝 '외화내빈'
영화계에 먹장구름이 가득하다. 지난주 벌어진 강우석 감독 주연에 최민식.송강호씨 조연의 '충무로 목장의 결투'로 영화계의 구조적 모순이 잠깐 드러났다. 영화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가
-
[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]
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!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!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
-
추한 다툼에 소비자들 피로와 절망감만…거듭남(rebirth), 리브랜딩(re-branding)만이 길이다.
루이비통, 크리스챤 디오르 등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명품그룹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2012년 말 프랑스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. 연소득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
-
[그림사설] 윤 대통령 파격의 도어스테핑, 계속 될 수 있을까
. . . . . . . . . 글=중앙일보 논설실 그림=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[사설] ‘권력형 침묵’ 끝낸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[그림사설] 민주당, 왜 공무원 피살
-
[그림사설] 국정원 정보가 흥밋거리? 박지원 노이즈 마케팅 하나
. . . . . . . . 글=중앙일보 논설실 그림=김하영 인턴기자 관련기사[사설] 박지원 전 국정원장, 부적절한 언행 멈추길[그림사설] "총체적 복합위기"...'경제
-
[LIVE]윤 대통령,국회 예산안 시정연설...민주당은 '보이콧'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25일) 오전 10시 국회에서 현 정부출범 이후 첫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.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. 윤 대통령은 국회의 내년도 예
-
“기술력·질서·외교력,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”
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“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”이라고 말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“한·일 관계는 정치인
-
품질명장을 만나다 ② 오병익 명장
품질명장제도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하는 제도다.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한다. 현장의 기능
-
[소년중앙] 지금 구하러 갑니다, 멸종위기 처한 제주 돌고래
제돌이, 춘삼이, 삼팔이, 복순이, 태산이, 금등이, 대포…. 이 이름들을 들어본 적 있나요. 바로 불법포획돼 돌고래 쇼 등에 이용되다 바다로 돌아간 제주 남방큰돌고래 7마리의
-
[논쟁] 국가안전처 신설 필요한가
논쟁의 초점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재난 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면서 국가재난안전기구 신설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. 대형